경고받은 유조선, 안 움직였나 못 움직였나 _071211 > 함께 생각해 봅시다

본문 바로가기

함께 생각해 봅시다


경고받은 유조선, 안 움직였나 못 움직였나 _071211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기환연 (121.♡.71.57) 댓글 0건 조회 1,924회 작성일 12-05-14 16:51

본문

f1119768710031686.jpg

경고받은 유조선, 안 움직였나 못 움직였나
조선일보|기사입력 2007-12-11 03:05 |최종수정2007-12-11 10:25



[서해 기름유출 재앙] 유조선 레이더로도 충돌위험 알았을텐데…

크레인船 항로 이탈, 줄 끊어진 탓일 수도

국내 사상 최악의 해양오염을 야기한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 발생 50분 전쯤, 이 지역 항로
를 통제하는 대산해양수산청 관제실이 해상크레인선(1만1800t)을 끌던 예인선뿐 아니라 유조
선에도 충돌 위험을 경고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도 양측 모두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
아 대형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예인선 줄 언제 끊어졌고, 예인선은 이를 언제 관제실에 알렸나

인천대교에서 공사작업을 마친 삼성중공업 소속 크레인선은 6일 오후 2시50분 인천항을 떠나
역시 삼성중공업 소속 예인선 2대에 이끌려 경남 거제로 향하다 7일 새벽 풍랑주의보가 발효
된 바다에서 3m의 높은 파도를 만났다. 사고 1시간25분여 전인 7일 오전 5시23분쯤 크레인선
이 유조선에 접근하는 것을 보고 관제실은 예인선을 호출했으나 응답이 없었다. 1분 뒤 재차
호출했을 때도 무응답이었다. 오전 5시50분쯤엔 크레인선이 예정된 항로를 이탈했다. 이때쯤
예인선과 크레인선을 연결하는 쇠줄이 끊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삼성중공업은 “풍랑
탓에 항로를 이탈한 것이며 오전 6시20분쯤 쇠줄이 끊어져 크레인선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었다”고 주장했다.

◆관제실은 언제 크레인선과 교신했나

크레인선이 항로를 이탈, 유조선과의 충돌 위험이 커지자 관제실은 오전 6시20분쯤 예인선 선
장 휴대전화 번호를 파악, “대형 유조선이 근처에 있으니 피해 운항하라”고 경고했다. 예인선
은 6시50분쯤 관제실에 연락해 “유조선을 이동시켜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제실은 크레인선이 다가간다고 유조선에 알렸나

관제실은 7일 오전 6시27분쯤 유조선을 호출해 크레인선과의 충돌 위험을 알렸다. 이어 오전 7
시쯤엔 유조선측에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을 재차 권고했다. 그러나 유조선은 “사정상 어려
우니 크레인선 통과 후 이동하겠다”는 뜻을 관제소에 밝혔다.

◆유조선은 크레인선의 접근을 자체 레이더로 파악하지 못했나

유조선 내에 자체 레이더가 있어 크레인선의 접근을 미리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게 해경의 설
명이다. 거대한 통신망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 통신에는 큰 무리가 없었지만 양측이 서로 안전
조치를 미루다 대형 참사의 빌미를 제공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사고 유조
선은 탱크벽이 한겹인 구형이어서 구멍이 뚫리자 곧바로 기름유출이 시작됐다.


10일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경찰관들과 조치원 여성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바다에
서 해안 쪽으로 두 줄로 서서 양동이로 퍼 담은 기름을 밖으로 나르고 있다. /채승우 기자
rainman@chosun.com

◆유조선은 왜 크레인선을 피해 이동하지 않았나

크레인선이 접근하는 데도 유조선이 이동하지 않은 점도 의문이다. 유조선측은 경찰 조사에서
“대형 유조선이 대형 닻을 올리고 시동을 걸어 이동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삼성중공업은 “그 정도 풍랑에서는 유조선이 엔진을 걸기 전 상태로
닻만 내리는 ‘스탠바이’ 상태로 있어야 하며, 닻 올리고 엔진 워밍업 해 출발하는 데 35분이면
충분한데도 그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대산해양수산청은 “관제실에서 예인선, 유조선과 교
신하며 안전조치를 권고했지만 양측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해 사고로 이어졌다”고 말했
다.



12월10일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 자원봉사자들이 모여들었다. 바다에서 기름 을 퍼 올
려 양동이로 나르길 반복했다. /채승우 기자 rainman@chosun.com

[태안=우정식 기자 jswoo@chosun.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밤툰 - 100% 무료웹툰
빅카지노 DFG24.COM
로얄카지노 DFG24.COM
UCC 카지노 DFG24.COM
레드썬카지노 DFG24.COM
에그벳 DFG24.COM
크레이지슬롯 DFG24.COM
하이게이밍 DFG24.COM
에비앙4U DFG24.COM
에그벳카지노 DFG24.COM
빠칭GO카지노 DFG24.COM
ag슬롯카지노 DFG24.COM
크레이지슬롯카지노 DFG24.COM
하이게이밍카지노 DFG24.COM
삼삼카지노 DFG24.COM
바카라사이트주소 DFG24.COM
더카지노사이트 DFG24.COM
스타카지노사이트 DFG24.COM
온라인카지노사이트 DFG24.COM
와우카지노사이트 DFG24.COM
월드카지노사이트 DFG24.COM
모바일카지노사이트 DFG24.COM
33카지노사이트 DFG24.COM
eggc카지노사이트 DFG24.COM
에그카지노사이트 DFG24.COM
더킹카지노사이트 DFG24.COM
솔레어카지노사이트 DFG24.COM
홈카지노사이트 DFG24.COM
해금카지노사이트 DFG24.COM
빅카지노사이트 DFG24.COM
로얄카지노사이트 DFG24.COM
레드썬카지노사이트 DFG24.COM
다빈치카지노 사이트 DFG24.COM
더카지노주소 DFG24.COM
맥스카지노주소 DFG24.COM
서울카지노주소 DFG24.COM
슈퍼카지노주소 DFG24.COM
월드카지노주소 DFG24.COM
트럼프카지노주소 DFG24.COM
모바일카지노주소 DFG24.COM
33카지노주소 DFG24.COM
eggc카지노주소 DFG24.COM
에그카지노주소 DFG24.COM
더킹카지노주소 DFG24.COM
홈카지노주소 DFG24.COM
해금카지노주소 DFG24.COM
맨하탄카지노주소 DFG24.COM
빅카지노주소 DFG24.COM
로얄카지노주소 DFG24.COM
레드썬카지노주소 DFG24.COM
에그벳카지노주소 DFG24.COM
빠칭GO카지노주소 DFG24.COM
ag슬롯카지노주소 DFG24.COM
크레이지슬롯카지노주소 DFG24.COM
삼삼카지노주소 DFG24.COM
에그벳카지노사이트 DFG24.COM
빠칭GO카지노사이트 DFG24.COM
하이게이밍카지노사이트 DFG24.COM
에비앙4U카지노사이트 DFG24.COM
개츠비카지노 DFG24.COM
맥스카지노 DFG24.COM
바카라 DFG24.COM

회원로그인



Copyright © 기독환경운동연대,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11길20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빌딩(CI빌딩) 202호 우 03735 TEL : 02-711-8905 FAX : 02-711-8935 E-mail : greenchurc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