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즉시 중단되어야 합니다. > 함께 생각해 봅시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함께 생각해 봅시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즉시 중단되어야 합니다.

작성일 16-08-04 16:46

페이지 정보

작성자기독환경운동연대 (121.♡.157.167) 조회 1,650회 댓글 0건

본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즉시 중단되어야 합니다.

내가 눈을 들어 산을 본다. 
내 도움이 어디서 오는가? 
내 도움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 주님에게서 온다. 
(시편 121:1-2)

강원도와 양양군이 추진 중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지난 달 문화재위원회의 사업 심의보류 판정을 받은데 이어, 사업 추진자들이 경제성을 조작하고 부풀린 사문서 변조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개발이 되어서는 안 되는 설악산 국립공원 내에 케이블카와 위락시설을 지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미명으로 추진된 대규모 개발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그동안 강원 지역 주민들 간의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고, 천연기념물이자 멸종 위기종인 산양, 하늘다람쥐의 서식처를 파괴하는 얼마 남지 않은 창조 세계의 원형을 간직한 생태계를 파괴하는 사업이기에, 한국 교회는 강원기독교회회협의회를 중심으로 수년 간 수백 차례의 생명평화기도회를 진행하면서 이 사업의 부당성을 알리고, 사업이 취소되기를 기도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강원도와 양양군은 지속적인 대화 요청을 거부하였을 뿐만 아니라, 도청 앞에서 일인 시위를 하는 성직자를 폭행하는 등 비상식적인 태도로 이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런데 애초부터 이 사업은 경제성 면에서 타당성이 부족했기에 양양군은 KEI(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보고서를 환경부에 제출하면서 임의로 조작하고 부풀렸고, 양양군이 작성한 환경영향평가 본안과 달리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에 사용한 환경영향평가에서는 산양과 하늘다람쥐 및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 및 개체수를 축소 보고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결국 경제성도 없는 사업을, 정해진 법적 절차를 어겨가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를 훼손하려는 거짓과 불법으로 점철된 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과연 누구를 위한 사업이었는지를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우리는 강원도와 양양군이 이 사업을 즉시 중단하고, 이 사업을 불법적으로 추진한 이들에게 합당한 책임을 물을 것과, 그동안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주민들 간의 갈등을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합니다. 아울러 이 사업을 부당하게 추진하려 한 이들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거룩한 설악산을 개발의 이익을 위해 훼손하려 한 죄를 진심으로 참회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회개하기를 바랍니다.

2016년 8월 4일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기독환경운동연대,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