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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 2019년 종교인대화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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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댓글 0건 조회 136회 작성일 19-06-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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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환경회의 공동성명>

개발이라는 우상을 버려야 합니다!


‘개발’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토지나 천연자원 따위를 유용하게 만듦, 지식이나 재능 따위를 발달하게 함, 산업이나 경제 따위를 발전하게 함’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사전이 일러주듯 좋게만, 아니 우리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개발되었다면 얼마나 다행일까요?

우리는 한국전쟁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기를 거치며 물질문명의 최대수혜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제 발달 속도 이상으로 산하는 망가지고 대기는 오염되고 강물과 바다는 오염되어 버렸습니다. 개발이라지만 대부분 파괴행위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제 더는 개발이라는 미명 하에 스러져간 생명, 생태계 변화와 아픔을 묵과할 수 없습니다. 또한 해가 다르게 겪고 있는 기후 위기와 병든 지구는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결과임을 참회해야 합니다. 지구의 주인은 자연이고 인간을 포함한 뭇 생명들입니다. 자연을 지키고 뭇 생명을 살리는 일은 바로 인류를 살리는 길입니다.

5대 종단의 교리는 다르지만,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행위를 반성하고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지향은 같습니다. 기독교의 하느님 창조질서 보전과 생태적 회개, 불교의 자비와 생명존중 사상, 원불교의 만물과 마음개벽 정신, 천도교의 개체와 세계 간의 재창조를 통한 개벽정신처럼 종단 간의 표현은 다르지만, 생명이 참으로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 종교인들은 개발은 좋은 것이라는 신화는 우상임을 깨닫고, 가르침에 따라 생명을 지키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만물을 공경하면 에너지도 덜 쓰고 쓰레기 또한 줄일 수 있습니다. 나아가 우리는 개발 위주의 거대 자본과 국책이라는 이름에 위축되지 않고 적극 행동하겠습니다.

한 사람의 의인만 있어도 충분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종교인들은 각자 삶의 자리에서 어머니 지구를 위해 행동할 것을 선언합니다. 

- 생태 과부하인 제주도에 더 이상의 공항과 골프장을 만들지 마라!
- 강원도가 약속한 가리왕산 생태계를 복원하라!
-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공사 계획을 취소하라!
- 골프장 그만 짓고 잔디관리는 맹독성 제초제 말고 인력으로 대체하라!
- 전력은 충분하다, 핵 발전 중단하라!


2019년 6월 7일

종교환경회의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가톨릭창조보전연대, 불교환경연대, 원불교환경연대, 천도교한울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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